욕실 변기 뚜껑 항상 닫으세요

2022년 12월 24일 by 진아사랑해

    욕실 변기 뚜껑 항상 닫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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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우리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변기뚜껑을 닫아야 합니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이는 단지 냄새나 외관상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종 오물에서 생성되는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아직까지도 볼일을 보고 변기뚜껑을 닫는 습관을 기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여러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용변 후 반드시 변기뚜껑을 닫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닫지 않으면

용변을 본 뒤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듯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물방울로 인해 용변에 있던 세균이 튈 수 있는데 대변에는 50만~60만 마리의 살아있는 세균이 있고 

만일 변기 뚜껑을 연 채 물을 내릴 경우 세균이 물과 함께 공중으로 흩어져 화장실 안에 퍼지게 됩니다.

결국 변기 뚜껑 하나를 닫지 않아 자유로워진 세균과 바이러스들은 화장실에서 벗어나 이곳저곳 떠다니다 

사람들의 손이 닿는 문이나 먹기 위해 차려둔 음식 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변기 물을 내릴 때

튀는 비말에 의해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퍼집니다.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의 속도와 방향 등을 측정한 결과, 비말은 초속 2m로 분출돼 8초 이내에 1.5m 높이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런 비말 중 무거운 것은 수초 내에 표면에 가라앉지만 5 ㎛(마이크로미터·1㎛=100만 분의 1m) 보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변기에서 나온 비말은 천정에 도달할 정도로 확산됐습니다.

앞에 말했던 세균들이 대부분 다른 물질에 내려앉지만, 문제는 공기중에 분비되기도 합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쉴 때에 몸 속으로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죠. 하지만 다른 물질에 내려앉는다고는 하지만, 

화장실엔 뭐가 있습니까 ? 

우리가 사용하는 칫솔, 치약, 휴지, 수건 등!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닿고 위생을 유지해주는 것들이 화장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기에 퍼진 세균보다 훨씬 가깝다는 것이죠.

화장실의 필수 습관

모든 처리가 끝나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합니다.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설사질환 30%, 호흡기질환 20%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을 모두 꼼꼼하게 닦도록 합니다.

 

건강한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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