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종합자산관리)란 ?

2022년 12월 10일 by 진아사랑해

    CMA(종합자산관리)란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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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CMA는 수시입출식 통장입니다.

사용하는 측면에서는 은행의 보통예금과 차이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이자는 보통예금의 10배에 달합니다.

CMA (Cash Management Account) 란 자산관리계좌란 뜻입니다. 

CMA 통장에 돈을 넣기만 하면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국공채, 어음 등 단기금융상품에 매일매일 투자가 됩니다. 

그리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나눠주는 고금리 자유입출금 상품입니다.

요즘은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CMA의 금리도 인상되고 있습니다.

장점은 무엇인가?

1)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2) 하루만 맡겨도 일반 은행의 자유 입출금식 상품보다 훨씬 금리가 높으며,

3) 종금형 CMA면 원금 보장이 가능합니다. 

4) 일 단위로 이자가 들어오는 덕분에 이자가 복리로 계산이 됩니다. 

   은행권은 아무리 이자 주기가 짧아도 보통 월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CMA 쪽의 복리 효과가 더 큽니다.

5)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입출금 계좌로도 사용 가능하며, 다른 은행 계좌로의 온라인 입출금이나 각종 공과금의

     자동 이체 등의 지급결제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가능합니다. 

6) 주식이나 ETF 등에 투자하기 위해 별도의 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고 CMA에서 바로 주식이나 ETF 등의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KTB증권, NH모바일 증권 NAMUH, 미래에셋대우,KB중권Smart able,이베스트증권,유진투자증권 거래 가능

    다른 증권사는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무엇인가?

1) 종금사나 증권사에서만 취급하기 때문에 입출금이 은행에 비하면 비교적 불편합니다.

   참고로 종금사나 증권사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자정~오전 7시 정도에는 펀드 등의 금융 상품 및 주식, 채권의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각 증권사들이 입출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으로 해당 증권사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23:50 ~ 00:10 사이에 입출금이 제한됩니다.

2) 이론적으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망하기 전에 원금 손실 확률이 전혀 없고, 망하기 직전이라도 은행보다 환금성이 높습니다.

3) 제2금융권에서 발급 하는 통장이라 대출 혜택이 없습니다.

4) 수시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가입한 증권사에 확인 필요)

상품의 종류

1) RP(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 채권)

   가장 일반적인 상품으로 

   증권사가 자신들이 보유한 국공채, 지방채, 회사채를 담보로 고객에게 환매조건부채권 (RP)을 발행하여 

   언제든지 원금과 이자를 돌려줄 수 있도록 투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영하는 상품입니다

   RP형 CMA는 확정 금리로 채권 매매가 이루어지므로 금리 인하 기조에서 유리합니다.

2) MMF (Money Market Fund)

   증권사가 자산운용사가 운영하는 MMF (Money Market Fund) 상품에 고객의 자금을 유치하고 해당 자산운용사가

   위탁금을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자산운용사는 투자 등급이 A 이상인 채권, 콜론,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회사채 등에 투자합니다. 

   MMF형 CMA는 포트폴리오에 따라서 실적에 따라서 이자가 변동됩니다. 즉, 실적 배당형 상품입니다.  

   운용 실적에 따라 변동됨으로 계좌의 손익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물론 손실이 날 가능성은 거의 없긴 하지만,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실상 담보도 없고 상대방의 신용도나 운용 실적만 믿고 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품입니다

3) MMW(Money Market Wrap)

   MMW형 CMA는 증권사가 금융 공기업인 한국증권금융에 고객의 자금을 위탁하고 한국증권금융이 위탁금을

   1일 단위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MMW는 Money Market Wrap의 약자로 여기서 Wrap은 랩 어카운트의 랩을 지칭합니다. 

   한국증권금융이 일임하여 투자금을 운용하므로 MMW형 CMA는 랩 어카운트 약관이 적용됩니다. 

   한국증권금융 예탁금은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만이 투자 대상입니다(회사채는 투자 대상이 아님)

   MMW형 CMA는 일일 정산이 이루어지므로 익일 원리금 (당일 예탁금과 그에 대한 이자)이 자동적으로 재투자됩니다. 

   다른 CMA보다 기본 이율이 낮지만 일복리 효과가 이러한 단점을 상쇄합니다. 

   이율이 기준금리와 연동되며 금리 인상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가입을 위해서는 증권사와 Wrap계약을 체결하여야 합니다.

4) 발행어음형

  증권사가 자체 신용도로 고객에게 발행어음을 판매하여 고객의 자금을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통상 CMA 유형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어음을 교환하는 무담보 거래이므로 투자 위험도가 높습니다.

  사실상 담보도 없고 상대방의 신용도나 운용 실적만 믿고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상품입니다

5) 종합금융형

   종합금융형 CMA (이하 종금형 CMA)는 발행어음형 CMA의 수익 구조와 똑같지만 단 한 가지의 차이점이라면

   예금자 보호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종합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가 발행어음형 CMA를 출시하면 자연스럽게 그 상품에 투자되는 자금은

   무조건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투자의 안전성

종금형 CMA > MMW형 CMA  > RP형 >  MMF형>  발행어음형

가장 효과적인 CMA활용법

1) 목돈을 단기간 보관할 때 가장 좋다. 예비비나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2) 주식이나 ETF 등을 매도는 등의 행위로 주식계좌에 돈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CMA 계좌와 종합 매매계좌 (주식계좌)와 차이점

1) 주식 거래가 가능한 CMA 계좌는 미수 또는 신용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종합 매매계좌는 신용, 미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2) CMA 계좌는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며, 해외 주식 거래를 원하시면 

   종합 매매계좌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3) CMA 계좌는 종합 매매계좌에 비해 많은 이자를 줍니다.

   종합 매매계좌는 은행의 보통예금과 비슷한 성격으로 금리도 0.1%대의 금리를 지급합니다.

   

즐거운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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