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 ETF와 분배금

개요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친 상품입니다.

일반 ETF는 세금을 제한 후에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ETF에서 분배금이 나오면 자동으로 다시 재투자를 해주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ETF 이름 다음에 TR이 붙은 상품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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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무엇인가 ?

ETF TR은 무엇인가?

TR은 TotalReturn의 약자로서 ETF의 분배금을 전부 재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즉, ETF에서 나오는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배당 수익을 ETF에 재투자한다는 뜻입니다.

ETF TR의 장점

1)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줍니다

2) 과세이연 효과

일반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고, 분배금이 발생할 때에만 그 금액에 대해서 배당소득세가 15.4% 과세됩니다

반면 TR ETF는 보유기간 과세방식으로 매도 때 매도가에서 매수가를 뺀 금액과 과표 기준가 증가분 중 적은 금액에 대해 과세됩니다.

즉 TR ETF는 분배금에 대한 별도의 과세는 없고, 매매차익이 발생해야 세금이 부과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ETF TR

1) KODEX200 TR 

코스피 200 지수 구성종목의 세전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하여,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수익률을 반영한 지수입니다. 참고로 코스피 20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 대표성, 업종 대표성, 유동성 등을 감안하여 200개 종목을 선정한 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비중을 결정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총 보수: 연 0.050%

2) TIGER MSCI Korea TR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대형주 중심의 MSCI KOREA 지수 구성종목의 세전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하여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수익률을 반영하여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총 보수: 연 0.12% (운용 : 0.095%, 지정 참가 : 0.005%, 신탁 : 0.01%, 일반사무 : 0.01%)

3) 기타 상품

KODEX Top5Plus TR, KOSEF 200TR 등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상품 선택을 하여야 하는 경우는?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유리한 상품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하락기에는 일반 ETF 보다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단기 성향의 투자자 보다는 장기투자자에게는 좋은 상품입니다.

퇴직연금 등 투자기간이 긴 고객은 일반 ETF보다 TR ETF가 유리합니다.

 

즐거운 투자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