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알콜성 지방간 비타민 D 섭취로 억제하세요 목차
비타민 D는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결핍될 경우 어린이에게는 '성장저하'와 '구루병' 등을, 어른에게는 '골연화증'을 일으킵니다.
반대로 충분히 섭취한다면 노년에 비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붙어있으면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말하는데,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입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은 2.2배, 심혈관질환은 1.6배, 치매는 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방간과 비타민 D의 관계
그런데 비타민D를 섭취하면 자연 노화로 발생하는 지방간 생성이 억제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이 쥐를 이용해 실험을 벌였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 정도 되는 3개월 된 쥐와 70세 이상 노인 정도 되는 18개월 된 쥐에게 4달 동안 비타민D를 투여한 겁니다.
놀랍게도 일반식만 섭취한 노화 쥐는 지방간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비타민D를 섭취한 노화 쥐는 지방간 생성이 억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이미 충분한 젊은 쥐는 지방간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비타민 D 권장 섭취량은 최소 600~4,000IU입니다.
고령자의 경우 최소 800IU가 권장됩니다.
그런데 국내 비타민 D 결핍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 D 결핍 환자는 전체 영양소 결핍 환자의 73.7%에 이르며, 2017년 8만 6천여 명에서 2021명 24만 7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비타민 D 섭취방법
비타민 D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햇볕이다. 햇볕을 30분 이상 충분히 쬐어주면 피부를 통해 합성됩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이상으로 실내에서 머물러야 하는 노인은 햇볕의 자외선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체내 비타민D는 피부에 있는 효소에 의해 생성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에 존재하는 효소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비타민 D가 들어있습니다. 우리 식생활에 빠지지 않는 달걀은 비타민 D 공급에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정어리, 참치 등 등 푸른 생선과 연어, 표고버섯 등에도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D 영양제를 드시거나, 3~4개월마다 주사를 통해 섭취하는 방법 등 본인에게 맞는 복용법을 선택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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