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의 영양소와 효능 목차
막거리란 무엇인가?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입니다.
탁주 중 대표 격인 막걸리는 쌀이나 각종 곡류와 누룩으로 빚어 말 그대로 막 걸러내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막걸리는 넓은 의미로 탁주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물을 타서 희석시킨
탁주이기도 합니다..
고두밥과 밀누룩에 물을 섞어 발효시킨 후 양조된 술덧을 거칠게 걸러낸 탁주는 ‘막, 금방 걸러낸 술’이어서
‘막걸리’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흐린 모습 때문에 '탁주’나 '탁배기’라고도 불리며, 오랫동안 놔두면 침전물이 가라앉아서 청주가 됩니다.
농가에서 농사 지을 때 마셨다고 하여 '농주’라고도 불립니다
현재 양조장에서 제조되는 막걸리는 알코올도수 6-8도 정도로 희석하여 맞춘 탁주로,
청주를 뜨지 않고 채주 한 탁주인 만큼, 예전과 달리 양질의 막걸리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급 브랜드 쌀과 현대적인 위생시설, 그리고 오랜 시간 숙성을 통한, 막걸리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막걸리 100g 영양소
막걸리의 칼로리는 100g 당 54kcal로, 이 중 3대 영양소는 각각 탄수화물이 1.56g (1%),
단백질이 0.98g (1%), 지방이 0.15g (0%)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91.17g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의 97%에 해당합니다.
막걸리에는 미네랄 성분 가운데 인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일일 권장량의 23%를 차지하는 몰리브덴의 함량도 높습니다.
아미노산 성분 가운데 글루탐산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아스파르트산과 타우린, 류신 등의
아미노산 함량이 높습니다.
아울러 일일 충분량의 5%에 달하는 아스파르트산의 함량도 인상적입니다.
비타민 가운데 비타민B2 ( 리보플래빈 ) 성분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비타민B3 (나이아신),
니코틴아마이드, 비타민C 등의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일일 권장량은 엽산 (4%) 등이 가장 높습니다.
단일불포화지방 (0.03g)과 다중불포화지방 (0.06g)의 건강에 유익한 지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반면 포화지방 (0.06g)과 트랜스지방 (0g)같은 해로운 지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막걸리 장점
1) 풍부한 영양소
막걸리는 비타민 B군, 필수 아미노산, 글루타티온 및 생효모를 함유하고 있어 다른 알코올음료와는
다른 풍부한 영양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변비 예방 및 면역력 강화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 한 병(750mL)에 평균 15g의 식이섬유가 있습니다.
사과의 4~5개 정도 되는 양입니다.
또 유산균도 한 병에 700~800억 마리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구르트 1병(65mL)에 5억 마리의 유산균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변비, 설사 등을 예방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없애
면역력 강화를 도와줍니다.
3) 비만 예방
성균관대 유전공학과·경희대 식품공학과·국순당 부설연구소는 막걸리 농축액 성분이 지방 세포 수 증가를
억제하며 세포 내 지방 축적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4) 피로감, 식욕부진 개선
막걸리는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한 잔에만 비타민B2(리보플래빈)가 약 68㎍,
비타민B3(나이아신)는 약 50㎍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피로감, 식욕부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피부 노화 방지
국순당 연구소팀(소장 신우창 박사)은 우리 술 막걸리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생합성을
저해하는 미백효과와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염증과 주름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도 밝혀냈습니다.
6) 셀레늄 공급원: 발효 막걸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셀레늄의 훌륭한 공급원이라는 것입니다.
7) 염증 억제
막걸리에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항염증 성분입니다.
실제로 막걸리가 염증 반응 부산물인 산화질소를 덜 만든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막걸리 단점
막걸리는 특유의 청량감과 포만감으로 식사 대용으로 예전부터 많이 애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막걸리는 엄연히 알코올이 들어간 술인 만큼 적정 주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메스꺼움, 숙취, 설사,
어지러움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막걸리 1일 섭취 권장량
막걸리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성별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 시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 병을 기준으로 1/2 정도인 약 360mL 또는 한 사발 정도인 250mL를 권장합니다.
여성: 시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 병을 기준으로 1/4 정도인 약 180mL 또는 한 사발의 절반 정도를 권장합니다.
생막걸리와 멸균막걸리 차이
생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어 발효가 계속 진행되며, 이로 인해 탄산이 강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유통 기한이 비교적 짧고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멸균막걸리는 고온 순간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효모의 활동이 멈추고, 이로 인해 발효가 중지되며
맛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유통 기한이 생막걸리보다 길고,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영양 면에서는 두 종류의 막걸리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단백질, 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양소 측면에서는 동일할지라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를 저는 더 선호합니다.
쌀로 만든 막걸리와 밀로 만든 막걸리의 차이
쌀막걸리는 주원료가 '쌀’인 막걸리로,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의 원조입니다.
쌀막걸리는 깔끔하고 탄산맛이 잡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쌀로 빚은 막걸리는 가볍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반면에 밀막걸리는 주원료가 '밀’인 막걸리로 밀막걸리는 걸쭉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느낌이 강하며,
비교적 텁텁한 편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틀림으로 막걸리 재료를 보시면 쌀로만 또는 밀로만 만든 막걸리가
있는 반면에 쌀과 밀을 적당하게 혼합한 막걸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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