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지 영양소, 효능 및 주의점 목차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의학에서 기침이나 염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도라지 영양소 및 칼로리
도라지에는 아르기닌, 트립토판, 글루탐산 등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칼륨,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이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B3, 비타민A 등의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혈당 감소, 호흡기 질환 예방, 면역력 증진, 활성산소 제거, 콜레스테롤 감소, 해열 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인삼이나 더덕에도 있는 성분으로 건강을 돕는 다양한 작용이 있습니다.
사포닌은 목과 위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을 분비하고 가래를 배출하며,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대응하는 작용을 합니다.
생 도라지의 칼로리는 100g당 74kcal로 낮은 편입니다.
도라지 효능
1) 도라지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매우면서 쓰며,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모든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과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고 고독을 없앴니다. 또한 기혈도 끌어올린다
2) 도라지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균과 염증을 일으키는 열성의 가래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치료합니다.
성질이 가볍고 상승하는 특징이 있어 상초를 치료하는 약재 중에 자주 사용됩니다.
열을 내보내고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3) 도라지는 목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을 분비하고 가래를 배출하며,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대응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은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4) 도라지는 목구멍과 인후부의 부어오름과 아픔에 효과가 있어 급성인후염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주요한 약재입니다.
도라지 주의점
1) 도라지는 성질이 따뜻하고 쓴맛이 나는 식물로, 체질이 따뜻하거나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도라지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열감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라지를 섭취할 때에는 적당한 양과 횟수를 지켜야 합니다
2) 도라지는 기침이나 가래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지만, 모든 기침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래가 없고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도라지를 섭취하면 오히려 목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기침이나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은 도라지를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약초나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도라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응고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혈전이나 출혈을 유발할 ㅜ 있으므로 ㅜ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항응고제나 혈전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도라지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도라지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도라지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적혈구를 파괴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라지를 섭취할 때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적당한 양으로 달여 마시거나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세척법
먼저 도라지를 따뜻한 물에 담가서 20~3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흙과 잔뿌리가 물에 녹아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불린 후에는 잔뿌리와 뇌관 부분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뇌관 부분은 도라지의 머리 부분으로, 흰색이고 부드러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쓴맛이 없어서 따로 무쳐먹거나 삶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도라지를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흙이 남아있으면 목구멍에 걸리거나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껍질이 하얘지면서 사포닌 성분이 나옵니다.
사포닌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적혈구를 파괴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만 비벼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보관법
도라지는 잘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도라지 보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기간 보관할 경우: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로 돌돌 말아준 뒤,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대략 4~5도 정도 되는 온도의 장소에 보관하시면 되며, 너무 장기간 보관하기보다는 10일 이내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햇볕에 말려준 뒤,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는 도라지를 삶아서 꿀이나 설탕에 절인 후 병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1년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요리법
도라지 요리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라지볶음, 도라지무침, 도라지절임, 도라지차 등이 있습니다.
각 요리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라지볶음: 도라지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뺀 후, 데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파를 썰어 넣어 파기름을 만듭니다.
도라지를 넣고 볶다가 쌀뜨물, 소금,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간은 소금으로 해도 되고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해도 됩니다.
도라지무침: 도라지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뺀 후, 데칩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올리고당, 식초, 통깨로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과 함께 잘 버무려줍니다.
도라지절임: 도라지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뺀 후, 삶습니다.
꿀이나 설탕과 함께 끓여 절입니다.
병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도라지차: 도라지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잘라서 햇볕에 말립니다.
말린 도라지를 물에 담가서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우려낸 도라지차에 생강즙과 꿀을 넣어 마십니다.
그리고 도라지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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