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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방법

진아사랑해 2024. 7.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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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합니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더 큰 어린이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해 6~7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증상

손, 발의 반점, 반구진 혹은 수포의 발생과 입안의 점막 발진이 나타납니다. 피부 발진은 주로 3~7mm의 크기로 손등과 발에 생기는데 손바닥, 발바닥, 손 발가락 사이에서도 흔하게 생깁니다.

대개 증상은 없지만 누르면 약간 아프거나 가려움증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발질들은 처음에는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과 비슷하지만 곧 물집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수족구병에 걸리면 아이들은 대게 입이 아프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단순 입병, 구내염과 헷갈리기 쉽습니다. 입 통증으로 인해 먹기를 거부하고, 침을 삼키면 아프다 보니 평소 침을 흘리지 않던 아이가 침을 흘리기도 하며 이와 함께 열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

올바른 손 씻기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올바른 기침예절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기침을 하는 경우에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공기 중으로 나오는 바이러스나 분비물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철저한 환경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야 합니다.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다른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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